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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G유럽 의회, 블록체인 수용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
메히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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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0:53
유럽 의회(EP)가 무역 및 비즈니스 상에서 블록체인 수용을 증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유럽 의회는 블록체인 기술이 자유무역 및 상호 인지 협정 등과 같은 유럽연합 무역 정책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목요일 “블록체인: 진보적인 무역 정책”이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블록체인은 공급망 투명성을 증진하고 무역 과정을 간소화하고 비용 및 부정부패를 감소시키며
탈세를 추적하고 데이터 보안성을 향상시킨다고 유럽 의회가 전했다.
하지만 사이버 안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다고 유럽 의회는 덧붙였다.
채택된 결의안에 의하면 과거 무역 성공 사례에도 불구하고
유럽 연합 자유 무역 협정은 아직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수출업자의 67%와
수입업자의 90%가 유럽 연합 및 회원국들의 특혜 관세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결의안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면 무역업체들은 특혜 관세의 혜택을 받기 위해 관련 문서를
한 군데에 모을 수 있다고 설명이 돼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정부가 자동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인증 및 거래 과정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스마트 계약을 통해 당사자들 사이에 소통을 증진하고 결제를 안전화 시키며 비즈니스를
간소화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 역시 블록체인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고 유럽 의회는 전했다.
유럽 의회는 더 유연성 있는 공급망 처리 과정에서 블록체인 간 거래를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상호운영 규정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