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점유율 18개월 내 최고치..다음 순서는 알트코인 ‘폭등’?
카드값줘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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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7:09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62%까지 치솟았다. 폭등장으로 불리던 지난 2017년 말 기록한 66% 수준에 임박한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흡성대법’을 거론하며 비트코인의 점유율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흡성대법’이란 비트코인으로 모든 자금이 몰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 비트코인의 점유율 고점을 지나가면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분산됐고 2017년 폭등장 때도 이 같은 흐름을 보인 바 있다.
2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1.8%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2616 달러로 연중 최고치로 올라서며 점유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60%를 넘어서자 2017년 폭등장 당시와 비슷한 모습이 재연될 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당시 비트코인 점유율이 상승하다 횡보하는 사이 알트코인의 폭등장이 나왔다는 이유에서다.
한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는 “알트코인의 경우 비트코인 점유율 일부만 넘어와도 폭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흐름을 더 주목할만 하다”고 강조했다.
블록인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