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라인증권사 코인체크 인수, 암호화폐 일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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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4.04. 오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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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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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본의 온라인 증권사가 최근 해킹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체크를 인수하겠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반등했다.

3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4일 오전 6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10% 상승한 74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7500달러선까지 올랐다.

이더리움은 8.05% 상승한 414달러를, 리플은 10.01% 급등한 54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6.69% 상승한 707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리플이 10% 이상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급등한 것은 일본의 온라인 증권사인 모넥스가 지난 1월 해킹으로 5억3000만달러의 코인을 도난 당해 파산위기를 맞은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체크를 인수하겠다는 소식 때문이다.

모넥스가 코인체크를 인수하겠다고 밝히자 모넥스의 주가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23% 상승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6.27% 상승한 8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상승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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